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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8일 오전 10시 관덕마을
오후3시 풍류마을
초복이 지나고 햇살이 뜨겁지만
모심기를 마치고, 씨앗들이기를 끝낸 들판은
이제 막 균과 충과의 싸움입니다.
한낮의 더위가 무색하리만치
더위를 떨치고 들판으로 나서는 농민들이 있어
우리의 생명은 풍성해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친환경농업이 많이 확대되었지만
치솟는 생산비에 비하면
농업소득은 날로 감소하고 있어서
애가 타는 현실입니다.
이번 재능나눔을 통해
농업생산비를 낮추고
안전한 먹거리도 만들고
농업인들의 건강증진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고령농, 독거농이 많아진
농촌현실에서 이번 재능나눔을 통해
친환경천연농자재 만들기가 어떻게 실현되어야 하는지
현장에서 답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 마을 공동으로 만들 것,
-- 소농 및 독거농, 고령농들에게 소량을 배분 후
나머지는 공동방제하도록 할 것.
수년간의 경험을 통해
생산비 절감효과와 충,균의 손실이 적었던
지역 농업인들의 재능기부가 있어 가능하고
재료비 및 기타 비용을 지원해주신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어촌공사가 있어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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