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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바쁘지만 봉사는 쉬면 안된다는 신념으로 빗속을 운전하면서 아침8시부터 사무국장님과 제가 봉사자들 집앞까지가서 봉사자들을 태우고 선원면 연리 마을회관으로 가서 토탈봉사를 했답니다.
연리마을 어르신들은 마을회관이 생기고 처음 받아보는 봉사라고 얼마나 좋아 하시던지, 빗속을 달려가 봉사를 한 보람이 있더라고요.
우기속에도 15명의 봉사자들이 모여 40여명 어르신들에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약손마사지로 시원하게 해드렸는데 갑자기 이장님께서 방송 한 탓인지 아니면 옆동네 사람들까지 왔는지 머리 커트와 염색 봉사를 받을려고 비를 맞으며 줄을서서 기다릴 정도로 많이들 오셔서 비맞고 감기들 걸릴까봐 걱정이 되더라구요.
거기에 청력검사에 치매에 좋은 소고기 카레 라이스를 해드렸더니 난생처음 카레라이스 먹는 분까지. 생길 정도로 쨩 인기였답니다.
- 강화나눔연합봉사단 주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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