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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마을 어르신들은 어떤 것을 가장 필요로 할까?
여러 가지 것들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밝은 세상을 보게 해주는 돋보기가 아닐까 싶다.
교통편이 불편한 마을에선 눈에 맞는 돋보기를 맞추기 위해선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하루 날 잡아 두 시간여 정도 떨어져 있는 읍내에 있는 안경점까지 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불편을 감수한 채 생활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는 농어촌마을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하기 위해 브라이트 운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강화도 삼산면 석모리에 위치한 하리 마을회관에 자리를 잡고 무료로 시력 검사를 해드리고 시력에 맞는 돋보기도 제공해 드렸다.
그동안 불편을 감수한 채 생활해 왔을 어르신들의 모습을 떠올리니 가슴이 너무 아팠다. 재능기부란 어려운 것이 아닌 것 같다.
농어촌마을 주민들을 생각하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한 것이다.
우리 또한 무언가 대단한 것을 기부하고 오진 않았지만, 우리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세상은 조금 더 밝아 졌을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우리는 농어촌 마을에 우리의 재능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조금 더 많은 도시민들이 농어촌마을에 재능을 기부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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