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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후기

"혼자가 아닌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삶"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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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닌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삶

  • 작성자한정순
  • 등록일2012-09-10
  • 조회수13408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고 죽는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이란 시간동안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며 인생을 꾸려나간다. 그리고 다시 저 먼 곳으로 돌아갈 때에는 태어나서 죽기 전까지의 시간들을 생각해 볼 것이다.

과연 값진 인생을 살았는지 아니면, 그저 그런 삶을 살아 왔는지….

살아가면서 자신의 경험한 것들 곧 자신이 배운 것을 남을 위해 사용한다는 것은 매우 값진 일이다. 우리 (사)더하기 재능봉사 문화예술원에서는 지역 시민들에게 저마다 가진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하는 평생학습기관의 일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렇게 개발한 자신의 재능을 좋은 일에 함께 나눠보고자 얼마 전부터 인근 농촌지역에 가서 자신의 가진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함께 기부한 재능은 “이미용”, “장수사진”, “이혈”분야였다.

사람의 첫인상을 좌우 하는 것이 남(이용), 여(미용) 헤어스타일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다. 작은 가위로 작품을 만들 듯 한사람의 예쁜 머리모양을 만들어주고 또한 그 사람의 마음까지 예쁘게 만들어 주어 기분까지 좋게 한다.

머리를 다듬는 일은 단순히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불행과 어려움을 잘라주고 다듬어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해주는 일이 아닌가 싶다.

때문에 사람들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거나 새로운 출발을 할 때, 혹은 중대사를 앞두고 있을 때 머리를 다듬으며 각오를 다진다.

우리는 이번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나이 드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단순히 머리카락을 잘라주는 것보다 따듯한 사람의 손길이 그립고 기다리고 계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미용과 동시에 장수사진촬영도 진행하였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기 까지 자신의 삶을 사진 속에 남긴다. 남겨온 사진을 쭉 살피다 보면 그 사람의 삶을 볼 수 있다. 물놀이 하는 모습,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 누군가와 여행을 하며 찍은 사진들 사진 속에는 시간, 장소 상관없이 자신의 삶을 남기게 된다. 그렇게 많은 것들을 사진 한 장속에 담듯 죽기 전 마지막으로 찍는 사진 한 장은 그 무엇보다 의미 있는 사진이라 할 수 있다.

사진에 담기는 분들의 표정은 담담하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무 욕심도 없는 것처럼 그렇게 표정을 지어 보이신다. 우리들도 언젠가는 그 자리에 앉아 카메라에 사진 한 장을 남길 것이다. 장수사진을 찍는 순간 아무 욕심도 이 세상의 미련도 없을 것이다.

농어촌마을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읍내에서 장작 두어 시간 걸리는 깊고 깊은 산골에 사진관이 있을 리가 없고, 제대로 된 촬영장비는 구경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농어촌의 많은 어르신들이 담담하게 마지막 모습을 담아내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안타까워하셨다.

장수사진을 촬영해 드리고 괜스레 무거워진 마음에 어르신의 두 손을 꼭 잡아 드리자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두 손을 마주잡아 주시며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모습에서 지금 이 순간 이렇게 값지고 보람된 봉사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되었다. 우리는 우리의 재능을 필요로 하고 원하는 곳이 있다면 우리는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마음으로 달려갈 것이다.

그리고 농어촌마을 어르신들의 생애 마지막 모습을 행복하게 담아 드릴 예정이다.

농어촌 마을 어르신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분야는 아무래도 건강이 아닐까? 몸이 아프고 오래 사는 것 보다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을 원한다.

이미용과 장수사진촬영을 마친 어르신들에게 우리는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 인 이혈에 대해 알려드리기로 했다. 귀의 형태는 태아가 모태에 있는 모양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한다. 태아의 뒤집어진 모습에 비유하여 이혈이 생겨났다고 한다.

1960년대 중국으로부터 본격적으로 이혈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이후 각국 의료진들과 귀의 반응점, 치료 점들을 찾아내었다고 한다.

이혈을 통해 건강과 심리, 인간관계, 부부관계, 직업 등 다양하게 사용된다고 한다. 옛날 시대에는 의학이 발달하지 못하여서 민간요법이 많이 시행이

되었다. 어떻게 보면 이혈은 직접 보여 지는 귀를 통하여 건강을 체크하고 확인할 수 있는 드러나 있는 우리의 속이라고 봐도 무방한 것 같다.

어떤 이는 이혈이 건강기록부 라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다. 이혈요법은 경제적이고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없고 치유하는 범위가 굉장히 광범위 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이혈을 통하여 봉사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나이가 드신 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젊은 사람들도 이외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이혈을 배워서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에게 직접해주고 반응이 좋은 경우도 보았다. 이혈은 단순한 봉사가 아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건강과 희망과 생기를 주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미용과 장수사진 그리고 이혈요법까지...어찌 보면 우리가 나눈 재능은 별 것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의 작은 재능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순간 그것은 희망이 되고 미래가 되고, 특별한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재능기부활동은 우리에게 나눔이 주는 기쁨을 알려주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지금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눈 따뜻한 시간들이 우리의 가슴을 가득 채우고 있다. 앞으로도 (사)더하기 재능봉사 문화예술원은 우리의 손길을 필요하고 함께하고자 하는 분들과 함께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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