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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넌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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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나무 위에 달린 매실을 따보려고 까치발을 들며 저 먼 곳에 손을 뻗습니다. 동그란 무언가 손에 잡히면 더운 것도 금새 잊은 채 달리기를 1등한 사람처럼 행복한 웃음이 나옵니다. 11명 모두가 매실 나무 한 그루당 두 서명씩 팀을 이뤄 매실을 따봅니다 ‘톡 톡’ 매실이 따지는 소리까지 맑아 이마에 흘러내리는 땀방울까지 웃음을 짓습니다. 탱글탱글한 매실들이 따달라고 말을 건넵니다. 하지만 바람에 흔들려 땅으로 떨어진 매실은 외롭다고 오른손을 내밉니다. 상처가 있는 매실은 아프다며 왼손을 내밉니다. 우리는 양손으로 땅으로 떨어진 매실, 상처가 있는 매실의 양손을 잡아줍니다.우리가 딴 매실들로 복통이 있는 사람들을 치료 해준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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