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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마음도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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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공주시에 11월 23일 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봉사활동을 나갔다.
먼저 공주시 계룡면으로 11월 23일 향했다.
바쁜 일상가운데 지쳐있던 마음이, 누군가에게 작은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기대에
다시금 가볍고 상쾌해지는 것을 느꼈다.
우리가 오늘 할 것은 벽지와 장판을 새 것으로 바꾸는 일...
집에 도착해서 인사를 드린 후
짐을 밖으로 옮기고, 청소를 하고, 벽지를 뜯고 또 새로 붙이고, 장판을 깔고...
점점 새 집이 되어가는 것을 보며 내 마음도 새로워지는 것 같았다.
이러한 우리의 작은 선행이 집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새롭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풀칠을 하고 벽지를 붙였다.
집주인인 분은 파킨슨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셨고 79세의 어머니와
2명의 자녀와 함께 힘들게 생활하고 계셨다.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는 이런 일을 힘을 합해 같이 하니 순식간에
해결이 되었다.
![]() 다음으로 공주시 정안면으로 26일 출발했다.
그곳에서 차상위 계층자인 농가에서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했다.
직원 11명이 힘을 모아 오래된 벽지와 씽크대 등 노후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가의 노후주택을 (재)다솜둥지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고쳐주기에 나섰다.
하루 종일 일을 하고나니 우리가 아침에 왔을 때의 모습은 간데 없고
새집같이 깔끔한 모습만이 남았다.
집주인이신 할머니는 수십년간 관절염, 당뇨병, 노환 등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어 친척의 도움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계셨다. 이번 우리의 작은 도움에
할머니는 무척 좋아하셨다. 일을 마치고 집을 보니 정말 뿌듯했고 무엇보다
얼굴이 밝아진 할머니를 볼 때 오늘 하루를 보람되게 보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돌아 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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