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면 주문도리에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 와주실거죠?/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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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면장으로 첫 부임한 서도면에 많은 봉사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자원봉사를 와주신 강화나눔연합봉사단 봉사자들과 주선해주신 주재희회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서도면에는 주문도리, 아차도리, 볼음도리, 말도리 6리 21반659명의 주민들이 주로 어업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희 서도면은 여객선이 하루에 2번 운행하여 교통은 불편하지만 청정 지역이고 해산물이 풍성한곳으로 피서지로 각광을 받는 곳입니다만 주민들은 여러 생활면에서는 많이 불편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몇 분 계시는데 방문 미용,마사지, 집수리,전기전선,도배와장판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봉사자들께서 봉사프로그램으로 봉사를 하시는데 저희 주문도1,2리까지 골고루 어르신들이 모두 혜택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학교버스까지 운행하고 면 트럭과 이장님들 차량지원까지 해드렸는데 내 맘 같지 않게 봉사자님들은 힘드셨을것 같아 죄송한 마음도 함께 전합니다. 그래도 또 와주실거죠?

주재희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봉사자들께서 약손마사지,이미용,청력검사, 전기수리와 현광등 달아드리기, 도배와 장판깔아주고 넘어간 담도 세워주시고 카레라이스로 점심까지 맛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희 면사무소에 김치까지 챙겨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훌륭한 봉사를 하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다는 것이 든든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아울러 이렇게 멋진 분들이 봉사를 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농어촌 공사 관계자님들께도 감사를 전하고 싶어 늦었지만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