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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마을 재능기부 이야기/ 지지고 볶고 했는데 이장님 나 어때요? 교동면난정 2리 마을 이장 한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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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강화나눔연합봉사단에서 우리 마을 마을회관에서 재능기부 토탈 봉사했다고 이번에는 난정1리 마을 회관에서 재능기부 토탈 봉사를 하였다. 한창 모내기철이라 논에서 일하는 나에게 우리 마을 할머니들은 이장님 우리도 머리 짜르고 파마를 해야 하는데 우리 마을에는 언제 오냐고 아침부터 전화를 해서 졸라 댄다. 그래서 하던 일을 멈추고 우리 마을 할머니들을 난정1리 마을회관까지 모셔 다 드렸다. 그랬더니 또 점심도 못 먹고 일하는 나에게 다했다고 전화들을 하셨다. 하도 성화를 하는 통에 모셔다 드리고 일하는 것이 날 것 같애 모시러 갔더니 우리 이장님 식사 하시라고 부르셨다는 것이다. 어머니같은 우리 할머니들 성화에 점심도 먹고 이쁘게 파마까지 하신 할머니들이 이구동성으로“ 지지고 볶고 했는데 이장님 나 어때요?” 아들같은 나에게 어린아이들처럼 물어 보시면서 좋아들 하시는 모습에 하루 까짓껏 재끼자하고 집에까지 다 모셔다 드리고 나니 피로가 온 몸으로 언습해 오기 시작했다. 나는 하루 동안 봉사하는 것인데 이렇게 힘들고 지치는데 그것도 3일씩이나 교통도 안좋은 교동을 오가며 수고하시는 강화나눔연합 봉사단 봉사자 여러분들의 정성과 열정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우리 난정마을 할머니들이 이미용 재능 기부 봉사를 받을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애쓰신 주재희 회장님과 후원 해주신 농어촌공사 이사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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