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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면 서한리마을 이장 감사 인사드립니다./최용해 서한리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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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강화 나눔 연합봉사단의 도배, 보일러, 전기수리 배선, 발마사지, 이미용, 청력, 안과검사 ,우리춤, 음식제공까지 하는 토탈 재능기부도 받고 덤으로 SBS 방송국에서 취재까지 해 가서 교동면에서 제일 끝 북단 마을이 방송에까지 보도가 되어 마을 이장으로써 영광이었습니다. 그런데 동네 이장으로써 몇 년동안 월남전 용사이고 수급자이신 박남철 어르신 이 쓰레기장 같은 방에서 술만 드시면서 외출조차 안하셔서 늘 근심거리였네요. 다행이 교회에서 후원을 받아 콘네이너로 주거를 옮겨 드렸지만 도대체 어디서 어디까지 도와드려야 자활이 가능할까 고민을 하던 중 강화나눔연합봉사단 주재희회장님과 강화자원봉사센타 권영천 소장님의 도움으로 씽크대,찬장, 가스렌즈, 가스배관, 수도배관, 냉장고까지 일체를 다 갖춰드리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각박한 세상에 하나도 아니고 이렇게 많이 후원해주고 재능기부까지 해주시는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내 평생 처음으로 만나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장애인 김순배씨 댁이 언제 불날지도 모를 정도로 낡은 전선 때문에 불안해서 동네에서 전문 인력를 통해 전선 배선를 해주려고 견적을 뽑으니 100만원이 넘어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말끔하게 전선도 교체해주고 낡은 두꺼비 집까지 바꿔줘서 얼마나 좋은지 내 집은 아니지만 횡재 한 것 같이 기분이 너무 좋아 며칠동안 아침에 일어나면 그 집들부터 가보곤 한답니다. 이렇게 좋은 일을 많이 하시는 강화나눔연합봉사단 봉사자들 복 많이 받으시고 우리 서한리 마을 관심을 갖아 주시고 어려운 분들에게 후원과 재능 기부로 봉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 이런 좋은 사업을 지원해주신 한국 농어촌공사와 한국 마사회도 복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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