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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하리마을이장 박종식"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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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하리마을이장 박종식

  • 작성자박종식
  • 등록일2013-07-23
  • 조회수9693
처음에는 상리 마을에서 작년처럼 토탈 봉사를 하나보다 장마철이지만 내일만 하면 될 것 같다하고 마음 편히 먹고 있는데 강화나눔연합봉사단 주재희회장이 전화로 작년에 안했던 석모리 1리 마을이 재능기부를 받았으니 작년 안했으니 우리 마을이 받으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마을회관에서 한다고 답사를 왔는데 마침 장마철이라 그런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다. 그래도 다른 마을에 뺏기기 싫어서 우리 마을에서 시작했는데 아침부터 전기가 누전이 되어 전기공사는 안된다고 해서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비가 오면 노인들이 지붕 샌다고 난리치고 있지만 한두푼 들어가야 어찌해보지 그래서 비오는 날이면 밤을 새울 정도로 고민이 된다. 그리고 도배 할 사람을 한사람 더 추천을 하라고 해 알아보니 작은집이 대상였다. 하지만 나는 다른 집들도 많은데 이장 백으로 도배 받았다는 말이 듣기 싫어 없다고 했더니 주재희회장께서 전 이장님을 찾아가 우리 작은 어머니 댁을 추천받아 도배,장판 재능 기부를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그래서 작은어머니는 허리 수술해서 못 움직이신 연고로 비오는 아침에 아침부터 침대랑 집기 등을 옮기고 이쁘게 도배랑 장판을 깔아드리니 집이 화사했다. 내가 올해 첫 이장이 되어 이렇게 큰 봉사를 내 마을에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 수고하신 봉사자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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