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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후기

"청운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의 재능나눔사업후기6-지정마을"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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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의 재능나눔사업후기6-지정마을

  • 작성자손선미
  • 등록일2014-11-24
  • 조회수9971
지정마을(오누이 권역)
  황 헌, 김동규, 박나라, 유숙경 
 
1. 마을소개
 
지정리는 충남 홍성군 장곡면에 위치해 있다. 지정리는 108가구가 있는데 대부분이 고령층이다. 젊은이는 도시로 많이 빠져나가 고령화가 심각하기도 하다. 그러나 수도원에서 이쪽으로 귀농도 많이 하여 귀농인들이 거주하는 한울마을 등 다섯 개의 마을로 지정리가 구성되어 있다. 지정리는 태조 이성계때 영의정으로 지냈던 이서의 고장이다. 이서는 태조임금을 도와 조선을 건국하는데 큰 공을 세운 인물이다. 마을을 올라가다보면 이서의 묘와 신도비가 세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홍주 이씨의 시조는 이유성이라는 고려시대의 장군이다. 하지만 대표적인 인물로 이서를 뽑고 이서의 묘가 지정리에 있다 보니 매년 음력 99일에 이서의 부조묘인 안평사에서 충남 도지사를 비롯하여 충남의 여러 인사들이 제사를 올린다.
홍성군은 지정리를 비롯하여 장곡면의 도산리, 신동리를 하나로 묶어 오누이권역이라는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오누이권역이란 오(오디), (누에), (냉이)의 글자를 한자씩 따서 오누이라 이름을 붙였고, 실제로 장곡면 에서는 저 세 가지가 특산물이라 할 수 있다.
 
2. 하고 있는 활동
 
우리 학생들이 마을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 생각을 하다가 오누이권역 사무장님과 만나 이야기를 한 결과 사무장님께서는 마을의 홍보에 힘을 써줬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영상 제작을 요청하셨고 우리로서는 영상 제작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영상의 내용면에서 도움을 드리기로 하였다. 그리고 좀 더 많은 주민 분들을 만나기 위해 마을에서 12일 기간 동안 방문을 계획하였다. 미리 이장님과 사무장님께 말씀을 드려 숙박문제는 해결하였고, 우리는 마을회관 청소와 회관 주변 정리를 하기로 하였다. 마을을 방문해 마을 간부님들과 정식으로 인사를 하였다. 그리고 사무장님과 마을의 역사와 특색을 들어봤는데 역사적으로도 지역의 특산물을 봐도 훌륭한 관광지가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영상제작 말고 다른 쪽에서 도움을 줄 수는 없을까 했지만 이미 마을에서 하고 있는 사업이 아직 진행 중에 있어 일단은 사업이 끝나고 나야 무엇이 필요하고 부족한지 판단이 설 것 같아 일단은 영상 제작 쪽에 중점을 두기로 하였다.

3. 느낀 점
 
이번 마을 활동을 하면서 가장 먼저 이촌 향도 현상의 심각성을 몸소 깨닫게 되었다. 마을주민의 대다수가 노인 분들이고, 마을의 청년회라고해도 인원이 대부분 5,60대 분들이었다. 그래도 귀농인들도 마을에 들어와서 살고 있지만 아직 마을 분위기에 녹아들지 못한 느낌을 받았다. 가장 먼저 기존의 주민들과 귀농인들이 잘 어울리는 마을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을을 둘러보니 잘 알려지지 않은 자원들이 많은 것 같았다. 위에서 언급된 이서의 묘와 마을의 역사도 집중하면서 들었는데, 이를 스토리텔링으로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마을회관 옆에 보면 멜버리랜드라 하는 누에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 이곳 역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는 사람은 와서 사가고 한다고 한다. 이 역시 홍보가 잘 되어 체험관을 만들고 하면 소비자 입장에서가 아니라 관광객의 입장에서방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번 마을 방문 결과 지정마을은 잠재적인 자원이 상당하여 정말 긁지 않은 복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루빨리 오누이권역 사업이 완성된 후 마을을 방문해 보고 싶다. 그리고 농촌의 무한한 잠재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는 활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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