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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마정리 벽화봉사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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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도착했던 순간이 생각난다. 마을 분들이 반겨주시며 우리에게 마을회관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해주셨는데 감사하고 마음이 따뜻해졌다. 짐을 내려놓고 우리가 그릴 벽들을 쭉 살펴보았다. 길게 한 줄로 쭉 연결돼있던 곳과 한 면이 크게 비어져있는 벽들이었다. 우리가 그리는 벽화의 주제는 '히어로즈' 였다. 영화에서 나왔던 유명한 캐릭터들을 실루엣으로 그리는 것이었다. 각 집들마다 다른 캐릭터들과 그 캐릭터에 관련된 건물들 상징들을 그렸는데 재미있었다. 중간중간에 새참이라고 하시면서 주민 분들이 가져다 주신 수박과 냉커피, 음료수 등등 너무 맛있었고 힘이 났다. 비록 날씨가 덥고 갑자기 비가 와서 힘들었지만 완성된 벽화들은 나에게 뿌듯함을 주었다. 그림이 그려지기 전후 사진을 비교했을 때에 그 느낌은 아직도 있을 수가 없다. 솔직히 처음 해보는 벽화봉사라서 많이 떨리고 힘들었지만 후에 다시 생각해보니 좋고 즐거운 추억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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