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차 강화나눔연합봉사단 농촌재능나눔 일반단체 활동을 13명봉사자들이 길상면 온수 2리마을의 16가구 노약자들에게 전 도배지 제거, 도배 교체, 전기선 수리 및 현광등 led전등교체, 방충망 수리·교체를 제공하였습니다.

강화마을협동조합에서는 장흥1리와 온수1리에서 방충망 교체를 너무 많이해서 재료가 떨어졌다고 해서 led전등 교체만 연계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더운 여름날에 온수 1리에서 하도 혼이 나서 온수 2리 마을에는 마을회관 안에서 방충망교체를 하게 안 해 주면 못 해 준다.란 단서를 붙여서인지 노인회장께서 아침부터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놓고 기다려줘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온수 1리 마을에서 방충망을 많이 교체해 줬다는 소문 들었다고 방충망을 18장이나 갖다 놓아서 안 해 줄 수도 없고 강화마을협동조합에서는 재료가 떨어졌다고 하고 참 난감했네요.

그래도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에 전등 구입비를 종목 변경해서 방충망 재료를 구입해서 마을회관 밖에서 녹, 찌든 때, 먼지를 제거하고 청소한 후에 마을회관 안에 갖고 들어가 방충망 교체했더니 노인들이 방충망이 깨끗하고 이뻐졌다며 날파리도 안들어 올 정도로 촘촘해서 좋다고들 모두 좋아들 하시네요.

강화는 말라리아 보균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농촌 노인들은 방충망교체를 엄두도 못 내고 구멍난 곳에 테이프붙이고 살고들 사시는데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우리 봉사단과 돌봄 마을과 콜라보 연계 봉사하라는 제안을 해 주신 덕분에 마을마다 낡은 방충망을 엄청 많이 교체해드려서 강화의 열약한 주거환 경에 있는 농촌마을 노약자들께서 말라리아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방충망 장치를 추석 선물로 받았다고 너무도 좋아들 하셨습니다.

우리 봉사단은 한국농어촌공사농촌재능나눔사업을 더 많이 홍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일석이조의 성과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