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버이날에는 살아 계신 고령 노인들에게 부모에게 하듯이 어버이날인 8일,9일에 양도면 삼흥1리 마을에 진강산마을농업법인과 함께 4번째 마지막 콜라보 농촌 재능 나눔 봉사 활동을 수행하였습니다.

삼흥 1리 마을은 마을 지도자들이 워낙 협조를 잘해 주신 덕분에 8년째 마을 주민들에게 농촌 재능 나눔 봉사를 제공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다른 해도 마을 주민들이 농촌 재능 나눔 봉사에 많이 오시지만 올해는 비가 와서 그런지 더 많이 오셔서 머리를 짜르시고 염색도 하시고 약손 마사지를 받으셨습니다.

 농촌 노인들의 주거 환경이 열약 한 것은 어느 마을이나 마찬가지지만 삼흥 1리에 사시는 82세 노인 가정에 상황은 너무 심각해서 한 가정 도배 교체하는데 8시간이나 소요 될 정도로 마루 지붕이 내려 앉고 마루와 흙 벽이 무너져 밖이 보일 정도로 뚫린 채 가구들이 버터 주고 있는 집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벽을 보수해서 도배 교체를 해드렸답니다.

다른 때는 하루에 2 가구 도배를 끝내야 할 것을 이틀에 걸쳐 도배 봉사를 힘들게 했지만 노인들의 열약한주거환경을이해하는 실버 봉사자들이기에  고령 노인들께서 마지막

생애를 쾌적한 환경에서 보내시라고 최선을 다해 도배 교체 봉사 활동을 해 드렸답니다.

그리고 거동을 못하시고 집에 누워 계신 와상 노인 가정에도 찾아가서 머리를 커트를 해 드리는 미용 봉사로 깔끔하게 해 드렸습니다.이렇게 매주 열약한 노약자들을 위해 봉사 활동으로 수고하시는 강화나눔연합봉사단 봉사자님들께 늘 감사하다는 말을 마음에 담아 전달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