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달에는 농촌인 강화는 한참 모내기 철이라 엄청 바쁜 농번기 철입니다.

옛날과 달리 모 심기도 기계화 되었다지만 젊은 인구 소멸 지역인 강화군 농촌의 농번기 철에는 일손이 딸려서 쩔쩔맨다고 합니다. 

또한 마을마다 농사를 짓는 농부들의 평균이 70 대가 넘는 분들이니 얼마나 힘든 농번기를 보낼까 하는 안쓰러움이 가득한 마음입니다.

 이렇게 농촌 마을을 지키며 농사를 짓는 농부들에게 파이팅!보내는 마음으로 저를 비롯한 강화나눔연합봉사단 봉사자들은 매 주마다 농번기에 힘들게 농사를 지으며 고생하시고 계신 고령 노인들에게 주거 환경 개선 및 건강 관리를 위한 농촌 재능 나눔 봉사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동분서주를 하면서 바쁜 5월을 보냈습니다. 

5월 11일, 12일 이틀 동안 강화 읍 옥림 1리 마을에 5번째 수혜 마을로 정해서 도배 교체,청소 방충망 교체 낡은 현관등 LED 전등 교체, 약손 마사지, 이 미용 등 농촌 재능 나눔 봉사 활동을 제공하였습니다.

농번기라서 미용실에 못 간 마을 노인들께서 너무 잘 와주었다며 머리도 커트하시고 염색을 얼마나 많이 하셨는지 가져 간 염색 약이 모자를 정도로 많이 들 오신 덕에 봉사자들은 많은 수고를 해서 미안했지만 농촌 마을 노인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려서 가슴 뿌듯했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장애 독거 노인 가정마다 벽에 방수가 안되서 곰팡이가 가득한 물 젖은 전 벽지를 제거하면서 기침에 구토를 하면서 곰팡이 제거와 방습 처리해서 도배 교체 봉사 활동을 하느라 2일 동안 고생하였답니다.

그래도 어려운 장애 독거 노인들께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개선해드려 남은 노후가 행복하게 지내시는 모습을 보는 것이 기쁨이라고 아무 댓가를 바라지 않고 수고하시는 봉사자들께 감동과 감사함을 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