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간호과학대학 연합의료봉사동아리 녹수회 대표자 김재민입니다. 

지난달, 저희 녹수회는 충청북도 음성군으로 의료봉사를 다녀왔습니다! 7월 21일 월요일부터 7월 25일 금요일까지 진행된 녹수 의료봉사의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설렘과 기대를 갖고 음성으로 출발하기 직전입니다. 앞으로의 1주일에 대한 기대가 느껴지시나요?

봉사 시작 하루 전, 봉사지를 척척 세팅해줍니다. 

봉사 시작 직전, 각자의 포부, 건의사항 등을 말하는 오전 컨퍼런스를 진행합니다.

예진에서는 복약력 및 기저질환에 대해 간단히 여쭤보고 혈압과 맥박을 재드립니다.

문진에서는 어디가 가장 불편하고 어떤 치료를 받고 싶어하시는 지에 대해 자세하게 여쭤봅니다.

본진에서는 직접 어르신들에게 침, 뜸, 부항 등 한의학적 치료를 해드립니다.

약제에서는 어르신들에 맞춰 약을 조제해드립니다.

교육봉사에서는 혈당을 재드리고 가장 주의해야하는 질환 중 하나인 당뇨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해드립니다.

봉사 4일차에는 고혈압에 대한 단체 교육이 실시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이 따라할 수 있도록 트로트를 개사하여 간단한 율동과 함께 알려드리는 시간입니다.

봉사 마지막 날에는 5일 간의 통계를 보며 한명씩 봉사 소감을 말하는 총 컨퍼런스를 진행합니다.

출발 직전의 모습과 많이 다른가요? 5일간의 봉사가 끝난 후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경희대학교 녹수회의 의료봉사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 봉사는 102차 장기봉사였는데요, 방학 중 농촌에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다가가는 것은 언제 해도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봉사를 할 수 있게 지원해주신 농촌재능나눔에 감사드리며 봉사 후기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