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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농촌재능나눔 상지대학교_닿음 한방진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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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회장 전수현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농촌재능나눔의 지원을 받아 학생회 주관 의료봉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우연히 알게 된 농촌재능나눔으로부터 최종 합격을 받아 이 봉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마일재능뱅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8/4~8/7 한방진료 의료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장소는 횡성의 마산리와 묵계리에서 나눠서 진료하였고, 마산리 마을회관에서 전원 숙박하였습니다. 보통 한의대 의료봉사는 동아리에서 진행하는데, 저희 학생회는 여러 동아리의 학우들이 다함께 협력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에 의료봉사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여 이 행사를 기획하였습니다. 첫째날은 대개 많은 의료봉사 단체들이 진료소 세팅 및 교육에 시간을 보내지만, 저희는 참가자들의 수고를 덜고 주민분들께서 조금이라도 더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집행진 9명이 미리 전날 진료소를 모두 세팅하고, 온라인으로 사전교육을 마쳤습니다. 첫날 학교에서 출발하여 컴팩트한 오프라인 교육을 마치고, 바로 오전 10시에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횡성군청 환경과에서 먼저 연락을 받아 횡성으로 봉사 지역을 결정하였는데, 군청 환경과와 처음으로 진행하는 의료봉사라 그런지 마을 주민분들께 충분한 홍보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첫날은 환자 수가 예상보다는 적었지만, 참가자들에게는 첫날로써 적응과 준비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참가자 간에 친밀도도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관계자분들께서 홍보에 힘써주신 덕분에 둘째날부터는 환자분들께서 더 많이 방문하셨습니다. 또한 둘째날에는 진료를 보는 본과 3,4학년 선배님들끼리 본진 브리핑이 있었고, 예과 학생들에게도 간단한 혈자리와 한약재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셋째날 역시 비슷한 수의 환자부들께서 오셨고, 예과 학생들은 각 한약의 효과와 예진에서 환자분들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심층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넷째날은 마지막 날이라 오전에만 진료를 하였는데, 주민분들께서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거의 하루 방문수에 달하는 기록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한 번 오셨던 분들께서는 빠짐없이 다시 찾아주셔서 저희의 진료에 뿌듯함과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올해 기적같이 농촌재능나눔과 함께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꼭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도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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