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카스피는 7월 21일~23일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북면 서신마을에 방문하여 2차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활동에 앞서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일정을 공지한 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1차에 벽을 흰색으로 칠해놓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채색작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의 요청을 받아 농촌 풍경과 꽃, 정읍의 자랑인 한우 등 다양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추후 마을 홍보 방안과 스마트스토어 설치에 대해 이장님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마을 어르신들의 댁을 방문해 인터뷰를 통해 적합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서신마을에서 재배한 농작물을 전통적인 방식뿐만 아니라 인터넷과 SNS를 통해 판매하기를 희망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논의가 원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농촌재능나눔 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단순한 봉사를 넘어 마을에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마을분들과 소통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배운 것도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