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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5) 농촌재능나눔 원광보건대학교 아이러브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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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일자: 25년 09월 05일 활동 장소: 완주군 용진읍 두억마을 활동 내용: 감염 관리 교육, 치매 예방 및 영양 교육, 활동과 운동 교육, 낙상 및 골절 예방 교육, 의자차 안전 교육 이번에 농촌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처음 봉사 활동을 준비할 때는 “어르신들께서 교육을 잘 들어주실까? 혹시 지루해 하시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준비한 내용이 어르신들의 생활에 정말 도움이 될지 확신이 서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막상 현장에 가서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런 걱정은 금세 사라졌습니다. 낙상 예방 교육을 진행할 때는 서로 웃으면서 격려하는 모습이 무척 따뜻했습니다. 오히려 제가 어르신들로부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기분이 들었고, 교육이 단순히 지식 전달이 아니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보행 보조용 의자차 안전 수칙 교육도 뜻 깊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런지 집중해서 들어주셨고, 작은 습관 하나가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 부분에 크게 공감해 주셨습니다. 특히 안전 수칙을 함께 큰 소리로 따라 외치며 몸에 익히려고 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는데, 그 모습에서 어르신들의 삶 속에 이 교육이 실질적으로 스며들 수 있겠다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치매 예방 교육에서는 손가락을 활용한 두뇌 퀴즈를 진행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시며 퀴즈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면서, 단순히 예방 방법을 알려드리는 것을 넘어 즐거움을 드릴 수 있었다는 점이 큰 보람으로 다가왔습니다. 교육이 끝난 뒤 손가락을 이용해 두뇌 퀴즈를 외치는 모습을 보고 이번 경험을 통해 저는 단순히 무언가를 가르쳐드린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어르신들로부터 삶의 지혜와 따뜻함을 배웠습니다. 교육 내용보다 더 값진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이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앞으로 또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르신들께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서 준비하고 싶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내가 가진 작은 지식과 마음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제게 큰 배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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