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농촌의 행복한 동행 농촌재능나눔

“계속 가사를 잊어뿐다...”
“스무 살 때, 열여덟 살 때 하던 노래가 지금 한 40년 넘어 부르려니까 잊어버려갖꼬, 그래 가사를 적어갖꼬, 신나게 한번 할라꼬..”

8월 1일 밤 9시,
경북 영천 가상마을 할머니들의 가슴이 콩닥콩닥 뛰기 시작합니다......
전자바이올린 연주, ‘강남스타일’ 탭댄스, 팝페라, 그리고 아카펠라 공연에 이어 조금 있으면 가상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일명 ‘육(6)장미’의 공연 차례기 때문인데요~~

평소에 안하던 꽃단장까지 하고 마음을 졸이며 무대에 오른 육장미. 너무 긴장한 탓에 얼굴 표정은 다소 굳어졌지만 그래도 마을 주민들의 응원 덕분에 공연은 대성공~~

농촌재능나눔 활동으로 진행된 제1회 ‘행복마을 콘서트’ 현장이랍니다.
경북 영천에서의 제1회 공연을 시작으로 ‘행복마을 콘서트’는 앞으로도 쭈욱 계속될 예정인데요,
가상마을 부녀회가 준비한 국수 500그릇, 짜장면 500그릇도 함께 나누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음악으로 함께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답니다~~

KBS 2TV 생생정보통플러스(8월 4일)에 방송된 ‘제1회 행복마을 콘서트’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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